더 낮은 온도, 더 큰 효과

에너지 비용은 제조업이 직면한 가장 큰 도전 과제 중 하나입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2022년 에너지 가격은 60% 급등했으며, 2023년에는 11%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하락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가격은 여전히 최근 5년 평균 대비 75%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조 공정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줄이는 혁신은 기업과 지구 모두에 이롭습니다. 헨켈의 많은 고객들도 지속가능성 목표의 일환으로 탄소 배출 감축에 동참하고 있으며, 캔 제조업체들은 지속가능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캔 제조 과정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비용 절감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잠재력, 그리고 세계적인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헨켈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지난 블로그 게시물에서는 알루미늄이 무한히 재활용 가능하고 재활용 알루미늄은 새로운 알루미늄 생산에 비해 에너지를 95% 적게 소비하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포장에 적합한 소재라고 설명했습니다.

생산 공정 전반에 걸쳐 에너지를 더욱 절약할 수 있는 기회는 무궁무진합니다. 캔 생산의 각 단계에서 에너지, 재료, 기계가 사용되는데, 이 중 한 단계의 효율성만 높여도 보다 비용 효율적이고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윤활제와 표면 처리제부터 실런트까지 다양한 재료가 여기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혁신적인 제품은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천연가스나 물과 같은 귀중한 자원의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2023년 중반에 전 세계적으로 출시되는 헨켈의 혁신적인 BONDERITE C-IC 72000 계열 알루미늄 음료 캔용 클리너는 클리너 액 온도가 낮더라도 세척이 가능하여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탄소 발자국을 줄여줍니다. 기존 클리너와 달리 이 저온 클리너는 60 °C(140 °F)가 아닌 약 43 °C(110 °F)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세척 단계에서 클리너를 가열하는 데 사용되는 천연가스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BONDERITE C-IC 72000 계열 클리너 포트폴리오는 기존의 불화물 무첨가 클리너부터 불화물 함량이 저, 중, 고로 다양화된 단일 패키지 클리너까지 고객의 요구 사항에 맞게 다양하게 출시됩니다. 또한 이 제품들은 낮은 작동 온도에서 폼이 덜 발생하도록 배합되었습니다. 따라서 헹굼 단계에서 폼 배출이 줄어 물 사용량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낮은 온도에서 증발로 인한 손실도 더 적습니다.  또한 작동 온도가 낮아 마모와 손상이 적게 발생하기 때문에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BONDERITE C-IC 72000 계열 제품의 기능과 이점

1. 작동 온도가 60 °C(140 °F)에서 43 °C(110 °F)로 감소

• 천연가스 사용량 및 CO2 배출량 감소
• 더욱 안전한 작업 환경
• 증발 손실량 감소
• 마모 및 손상 감소

2. 기존 제품보다 거품 최소화

• 잔류 폼 감소 
• 물 사용량 절감 

3. 전 세계에서 이용 가능

• 2023년에 지역별 맞춤형 제형이 모든 지역에 공급될 예정